[단독] ‘김남국 논란’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 투자자에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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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대량으로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된 가상화폐 위믹스의 발행사 위메이드가 투자자들에게 고소를 당했다.
지난해 위믹스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면서 투자자들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앞서 위믹스는 2022년 10월 공시 없이 유통량을 늘린 사실이 발각돼 그해 11월 유의종목 지정으로 됐고 12월에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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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대량으로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된 가상화폐 위믹스의 발행사 위메이드가 투자자들에게 고소를 당했다. 지난해 위믹스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면서 투자자들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위믹스 투자 피해자들은 전날 서울남부지검에 게임회사 위믹스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을 표방하면서 위믹스를 발행·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량에 대한 허위사실로 투자자들을 기망하고,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취지의 고소다.
위믹스 전 투자자들은 이 같은 혐의가 투자계약증권의 사기적 부정거래,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봤다.
앞서 위믹스는 2022년 10월 공시 없이 유통량을 늘린 사실이 발각돼 그해 11월 유의종목 지정으로 됐고 12월에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됐다. 지난 2월에 코인원에 단독 재상장 됐다.
위믹스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최근 드러나 논란이 된 가상화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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