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장항 국가습지복원·장항항 접안시설 확충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2일 서천을 방문해 장항 국가습지복원과 장항항 접안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천군민과의 대화에서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장항항 접안시설 확충과 배후부지 조성을 위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12일 서천을 방문해 장항 국가습지복원과 장항항 접안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천군민과의 대화에서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은 1936년 가동을 시작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56만㎡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913억원을 투입해 습지 복원과 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탐방로를 조성한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유휴·훼손지(브라운 필드) 생태를 복원하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사업 완료 시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해 광역 생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4년까지 총 347억원을 들여 해양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산재한 양돈농가를 간척지로 이주시킨 뒤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를 예정지로 정하고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장항항 접안시설 확충사업은 9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며 장항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물동량 처리, 어선 대형화에 대응한다.
김 지사는 “장항항 접안시설 확충과 배후부지 조성을 위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