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몸매 고민, 플라잉요가 매달려 울어”
김지우 기자 2023. 5. 12. 15:54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뜻밖의 몸매 고민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한밤’ 속 허영지가 진행하는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 코너에는 그룹 에스파가 출연했다.
최근 컴백한 에스파 멤버들은 이날 ‘민원실’에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시작 전 허영지는 요가 중인 한 멤버의 실루엣 사진을 공개했다. 카리나는 사진 속 주인공이 본인이라며 “예전에 플라잉요가를 잠깐 했었는데 선생님이 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닝닝은 “플라잉요가 진짜 힘들다”고 말했고, 윈터 역시 “주리를 트는 느낌”이라 표현했다. 카리나는 “매달려서 운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윈터는 “걸그룹 분들 플라잉요가에서 다리도 찢고 하는데 저희는 진짜 (못한다)”고 고백했고, 카리나는 “맞다. 편견이다”며 거들었다.
이후 카리나의 고민이 공개됐다. 카리나는 “운동을 해도 근육이 안 생긴다”며 몸매 고민을 털어놨다. 카리나는 “복근 있고 탄탄한 로망이 있다. 근데 아무리 운동해도 복근이 생긴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허영지는 “요즘 메이크업 선생님이 셰딩으로 바디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이 있다. 연락처를 넘겨주겠다”며 재치있게 고민을 해결했다. 또 허영지는 카리나에게 “하얘서 더 그렇다. 쉐입이 있으면 착착 보일 텐데”라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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