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 10곳 중 6곳 이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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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104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는 응답은 34.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치를 하지 못한 이유로 가장 많은 51.4%는 전문 인력 부족을 꼽았고, 이어 과도한 비용 부담과 법률의 불명확성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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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전남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104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는 응답은 34.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업은 절반이 넘는 57.7%였고, 대응할 여력이 없다는 응답은 7.7%였습니다.
안전·보건 업무 전담 부서가 있는 기업은 33.7%에 그쳤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치를 하지 못한 이유로 가장 많은 51.4%는 전문 인력 부족을 꼽았고, 이어 과도한 비용 부담과 법률의 불명확성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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