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임박' 첼시 지휘봉 잡는 포체티노, 제일 먼저 처리할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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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한다.
영국 '미러'는 "루카쿠는 인터밀란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돌아와 포체티노 감독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거취가 결정되기 전까지 프리시즌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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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한다. 첼시 부임 이후 제일 먼저 해결할 숙제는 로멜루 루카쿠와 메이슨 마운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이 협상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갔다. 아직 서명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마무리 과정이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함께 파격 행보를 걸었다. 지난해 여름 천문학적인 자금력으로 라힘 스털링(前 맨시티), 칼리두 쿨리발리(前 나폴리), 마크 쿠쿠렐라(前 브라이튼), 웨슬리 포파나(前 레스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前 바르사) 등을 품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주춤하자 곧바로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까지 데려왔다. 겨울 이적시장에선 주앙 펠릭스(前 ATM, 임대), 브누아 바디아실(前 모나코), 노니 마두에케(前 PSV), 미하일로 무드리크(前 샤흐타르), 엔조 페르난데스(前 벤피카)까지 영입했다. 첼시는 두 차례 이적시장 동안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첼시는 반등 없이 추락했으며 포터 감독은 경질 수순을 밟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현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위까지 내려앉은 상황.
보엘리 회장과 베다드 에그발리 공동 소유주를 비롯한 첼시 수뇌부는 곧바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여러 후보가 검토된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으로 가닥이 잡혔다. 여러 차례 협상을 거친 결과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가장 먼저 루카쿠와 메디슨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영국 '미러'는 "루카쿠는 인터밀란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돌아와 포체티노 감독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거취가 결정되기 전까지 프리시즌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마운트와 협상을 재개하길 원한다.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마운트가 자신 계획에 필수적임을 확인했다"라며 협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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