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9% 증가.. 주가 더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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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가 1·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덴티스의 주가는 약 18% 상승했다.
덴티스는 지난해부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이 27%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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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가 1·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덴티스의 주가는 약 18% 상승했다. 지난 10일에는 장중 1만1600원까지 오르면서 3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를 끌어올린 건 단연 ‘실적’이다. 덴티스는 지난해부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이 27%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덴티스는 영업이익의 경우 핵심 신제품 3종에 대한 연구개발비용과 전시 행사, 세미나 등을 통한 해외시장 신규 개척비용, 중국 인허가를 대비한 선제적인 마케팅 투자 비용 등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덴티스는 올해 2·4분기 내로 중국 인허가 절차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가 즉시 현지 영업 직영체제 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또 이달 안으로 세계 최초 포터블 무통마취기 ‘DENOPS-I’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8K LCD 3D 프린터와 치과용 유니트체어를 출시할 전망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투자한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분야가 올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임플란트와 투명교정 등 다양한 치과장비들을 전략적으로 출시하면서 신규 개원시장에서 덴티스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올해는 신제품들을 통해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신규 매출 창출로 국내 치과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와 매출 향상을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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