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 원' 택시비 먹튀한 2명, 사흘 만에 검거 [가상기자 뉴스픽]

2023. 5. 12. 15: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포항에서 대전까지택시를 타고 요금을 내지 않은 채 사라진 일당이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2명은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대전으로 이동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택시비 28만 원을 결제하려는데, 교통카드가 잔액 부족으로 결제되지 않았습니다.

택시 기사는 별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 10분 뒤 송금해주겠다"는 말만 믿고 연락처를 받은 뒤 이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10분이 지나도 요금을 보내지 않았고,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았습니다.

택시비를 받지 못한 기사는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이들의 행선지였던 대전 유성구의 한 주택가에서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승객들은 고의로 택시 요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