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로또' 수방사 공공주택 다음달 나온다…'일반형' 공급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일환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해 입지가 좋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물량이 다음달 나온다.
수방사 물량은 처분 수익을 나누는 '나눔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으나, 당초 계획대로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반형'으로 공급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성동구치소 부지의 계획 물량은 320가구며, 수방사 부지와 같이 일반형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근 시세 80%…최대 4억원까지 저리 대출 지원
(서울=뉴스1) 김도엽 박기현 기자 =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일환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해 입지가 좋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물량이 다음달 나온다.
수방사 물량은 처분 수익을 나누는 '나눔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으나, 당초 계획대로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반형'으로 공급되는 방안이 확정됐다.
12일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 수방사 부지에 대한 공공분양주택 입주자모집 공고가 나온다. 이에 다음달 중 사전청약 접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10·26 대책'을 통해 5년간 수도권과 역세권 우수택지를 중심으로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 공급 계획을 밝혔다. 대표적으로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양정역세권, 안양관양, 남양주진접2, 구리 갈매역세권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서울 내 환승 역세권인 수방사 부지의 경우 입지가 좋아 공고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 인근 9호선 노들역과 공원이 있고,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지 앞 한강대교만 건너면 용산이기도 하다.
수방사 부지는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소득·자산 여건, 생애주기 등에 맞게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3가지 모델로 공급되는데, 일반형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된다.
특히 일반형은 30년 만기, 최대 4억원(LTV 70%, DSR 미적용), 금리 2.15~3.0% 등 대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전청약에선 255가구가 공급될 것이라고 공고됐으나, 추후 변경에 따라 소폭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 당초 계획한 물량은 263가구다.
단지 바로 옆 래미안트윈파크 전용 59㎡(26층)가 지난 2월 13억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수방사 부지는 인근 시세의 80%로 공급되는 만큼 추후 수억원의 안전마진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도 불린다.
수방사 부지에 대한 계획이 나온 만큼, 서울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성동구치소 부지는 지하철 3·5호선 오금역에서 도보 2분 거리(200m)에 있다. 인근에 오금공원과 송파도서관 등이 있어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성동구치소 부지의 계획 물량은 320가구며, 수방사 부지와 같이 일반형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