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 '마음을 담다' 경북조각회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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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대덕문화전당에서 경북조각회 초대전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내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29인의 작품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경북조각회는 1980년 대구·경북을 터전으로 활동하던 12명의 조각가가 뜻을 모아 결성한 조각 전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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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대덕문화전당에서 경북조각회 초대전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내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29인의 작품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경북조각회는 1980년 대구·경북을 터전으로 활동하던 12명의 조각가가 뜻을 모아 결성한 조각 전문 그룹이다. 정기전, 특별전을 통해 지역 조각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적 감각과 풍부한 창의력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조각계의 원로작가와 더불어 중견작가, 젊은신진 작가 등 총 작가 29명이 세대를 아우르는 조각미를 뽐낸다.
대리석, 철, 스테인레스, 나무 브론즈, 아크릴, 테라고타 등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중작(中作)에서 대작(大作)까지 총 5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조형 작품의 예술미와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사물과 인간 또 그 이상의 오브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각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경북조각회의 그룹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조각 예술의 깊이 있는 예술미를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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