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하루 3500억 던져...2470선 추락

최두선 2023. 5.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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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500선 회복 3일 만에 2470선까지 내려 앉았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8p(0.63%) 하락한 2475.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65p(0.15%) 하락한 2487.35에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16% 소폭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SDI(-0.75%), LG화학(-0.43%) 등 2차전지 대형주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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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500선 회복 3일 만에 2470선까지 내려 앉았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8p(0.63%) 하락한 2475.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65p(0.15%) 하락한 2487.35에 출발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18.55p(0.74%) 내린 2472.45까지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84억원, 기관은 1077억원어치를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나홀로 35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16% 소폭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SDI(-0.75%), LG화학(-0.43%) 등 2차전지 대형주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현대모비스(-2.17%), 셀트리온(-1.19%), 기아(-0.78%)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22%), 보험(-2.61%), 건설업(-1.68%), 의료정밀(-1.50%)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77%), 증권(0.41%), 통신업(0.28%)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2.11p(0.26%) 하락한 822.4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500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원, 107억원어치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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