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레깅스 입히더니…역대 최대 매출 쓴 이 회사

오정민 2023. 5. 12.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1위 레깅스 브랜드로 꼽히는 젝시믹스 운영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올해 1분기 매출 신기록을 새로 썼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9.2% 늘어난 493억원을 기록,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전했다.

젝시믹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 28.9% 뛴 461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분기 최대 매출 경신
젝시믹스 2023 봄·여름 골프 컬렉션.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국내 1위 레깅스 브랜드로 꼽히는 젝시믹스 운영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올해 1분기 매출 신기록을 새로 썼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9.2% 늘어난 493억원을 기록,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전했다. 순이익은 28억원으로 79.9%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의 성장세가 지속된 결과다. 젝시믹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 28.9% 뛴 461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은 지난해 골프웨어와 키즈(아동복) 론칭 등 카테고리 다각화에 힘쓴 결과란 설명이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5월 골프웨어, 9월에는 아동복인 키즈웨어 라인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젝시믹스 측은 "제품군 확장으로 기존 주 타깃층인 20~40대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40~50대 남성 신규 가입자가 크게 늘어 자사몰 누적 가입자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며 "국내외 판매채널 확장에 노력한 점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