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멜리사 맥카시, 싱크로율 100% 울슐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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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했다.
12일 영화 '인어공주' 측은 울슐라 역의 멜리사 맥카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멜리사 맥카시가 '인어공주'에서 연기한 울슐라는 바다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가진 바다 마녀로, 에리얼을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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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했다.
12일 영화 '인어공주' 측은 울슐라 역의 멜리사 맥카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멜리사 맥카시가 '인어공주'에서 연기한 울슐라는 바다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가진 바다 마녀로, 에리얼을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려는 모습이다.
자신이 연기한 울슐라에 대해 멜리사 맥카시는 "굉장히 음흉한, 아이코닉한 빌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울슐라는 절반은 인간, 절반은 문어의 모습으로, 미끄러지듯 나긋나긋한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멜리사 맥카시는 연기 내내 7명의 스태프가 조종하는 거대한 이동식 시소와 회전 장비, 촉수를 담당하는 8명의 댄서들과 함께했다.
그는 "실제로 문어처럼 느끼면서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은 내 움직임에 놀라울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또한 멜리사 맥카시는 노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영화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내 열렬한 꿈이었다. 울슐라가 부르는 'Poor Unfortunate Souls'을 멋들어지게 살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온 마음을 다해 그 과정을 즐기고 사랑했다"며 연기 인생 처음으로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 소회를 밝혔다.
이에 롭 마샬 감독은 "멜리사 맥카시의 카리스마와 애티튜드는 울슐라 캐릭터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인어공주'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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