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정원 지부와 사이버보안 '맞손'…국립대 중 처음

윤난슬 기자 2023. 5.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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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12일 교내에서 사이버보안 및 연구 보안 등을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보안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수행과 전북대 국가연구개발 사업 성과물 보호를 위한 보안관리 실태점검 및 사이버보안 컨설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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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12일 교내에서 사이버보안 및 연구 보안 등을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대 가운데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오봉 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국정원 지부장 등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공동 과제를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또 사이버보안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수행과 전북대 국가연구개발 사업 성과물 보호를 위한 보안관리 실태점검 및 사이버보안 컨설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거보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여러 국가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대학에서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국정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이버보안과 연구 보안 분야에 앞서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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