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기후 위기 대응하는 청소년 환경 리더 양성

2023. 5.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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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3일 오전 동구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중·고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펼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청소년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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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발대식
청소년의 환경문제 인식 제고·활동 예정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3일 오전 동구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중·고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펼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청소년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위원장을 선출하고 환경정책분과·홍보분과 등 분과별 활동 계획을 수립한다.

시교육청은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교사단을 운영한다. 또 부산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 환경정책 제안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청소년 중심의 환경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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