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광주시당-광주시, 오페라하우스 건립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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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전문예술극장인 '광주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최근 시당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간담회를 갖고, 시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 오페라하우스 건립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최근 광주시에 숙원사업과 광주만의 예타면제 사업 신규 발굴을 요청했었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할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 건립문제를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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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전문예술극장인 '광주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최근 시당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간담회를 갖고, 시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 오페라하우스 건립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광주 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3000억 원, 공사비가 25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호남권에 없는 전문 공연시설을 건립해 광주를 중심으로 서남권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반영과 예타 면제에 광주시당이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광주에는 1732석 규모의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객석 1056석의 아시아문화전당 극장이 있지만 모두 다목적홀이어서 세계적인 뮤지컬 등 전문 공연을 유치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두원 광주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호남권은 전문 공연시설 부재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고품격 공연예술문화 향유에 한계가 있고 접근기회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화·세분화되는 공연추세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누림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최근 광주시에 숙원사업과 광주만의 예타면제 사업 신규 발굴을 요청했었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할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 건립문제를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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