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독일 돈세탁 수조원대" 주장 안민석, 명예훼손 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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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실세' 로 지목된 최서원씨(개명전 이름 최순실)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추가로 송치됐다.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한 오산경찰서는 지난해 8월 안 의원의 록히드마틴 관련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지난달 독일에서 자료를 받아 검토한 경찰은 안 의원의 돈세탁 관련 발언 역시 허위사실인 것으로 결론내리고 최근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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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실세' 로 지목된 최서원씨(개명전 이름 최순실)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추가로 송치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지난 8일 안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추가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안 의원은 2016년 11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최씨가 미국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났다"며 그가 정부의 무기 계약 체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밖에 "독일 검찰이 최씨 재산을 추적하고 있으며 돈세탁 규모가 수조원대"라고도 주장했다.
최씨는 2019년 9월 안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한 오산경찰서는 지난해 8월 안 의원의 록히드마틴 관련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당시 오산경찰서는 돈세탁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해 독일 수사당국에 공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달 독일에서 자료를 받아 검토한 경찰은 안 의원의 돈세탁 관련 발언 역시 허위사실인 것으로 결론내리고 최근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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