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리베로' 고민지, 현대건설로 이적..."리시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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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리베로로 전향한 고민지(25)가 현대건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현대건설은 12일 "최근 KGC인삼공사 배구단과 고민지 이적에 합의, 지난 8일자로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의 리베로는 김연견, 김주하, 고민지, 이영주, 한미르로 총 5명이 됐다.
인삼공사 소속 당시 리베로로 전향한 22-23시즌에는 22경기(69세트)에 출전, 리시브 효율 40.52%. 디그 세트당 3.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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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리베로로 전향한 고민지(25)가 현대건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현대건설은 12일 "최근 KGC인삼공사 배구단과 고민지 이적에 합의, 지난 8일자로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의 리베로는 김연견, 김주하, 고민지, 이영주, 한미르로 총 5명이 됐다.
고민지는 지난 2016-17시즌 IBK기업은행에 1라운드 5순위로 프로로 데뷔했다. 원포인트서버로 출전하다 이후 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되어 이적했다. 이후 준수한 서브를 구사하며 활약했지만 부상 등으로 기복을 보였다.
22-23시즌을 앞두고는 주전 리베로 노란의 부상으로 인해 리베로로 완전 전향했다. 시즌 초반에는 양호한 리시브와 디그를 선보여 최효서와 교체로 투입됐다.
인삼공사 소속 당시 리베로로 전향한 22-23시즌에는 22경기(69세트)에 출전, 리시브 효율 40.52%. 디그 세트당 3.09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측은 "리시브와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고민지를 전격 영입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등번호는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이 썼던 15번을 이어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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