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공사장서 신호대기 차량 14대 액체 레미콘 뒤집어 써

이수민 기자 2023. 5.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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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액체상태의 레미콘이 흩날려 차량 10여대가 피해를 입혔다.

1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쌍촌동 운천저수지 사거리의 한 고층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액체상태의 레미콘이 흩날려 밑으로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피스텔 밑 도로에서 우회전을 대기 중이던 차량 14대의 외관이 오염됐다.

시공사는 피해차량의 세차비 등에 대해 보험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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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차량의 외관 모습. (광주 서구 제공) 2023.5.12/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액체상태의 레미콘이 흩날려 차량 10여대가 피해를 입혔다.

1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쌍촌동 운천저수지 사거리의 한 고층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액체상태의 레미콘이 흩날려 밑으로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피스텔 밑 도로에서 우회전을 대기 중이던 차량 14대의 외관이 오염됐다. 이날 사고는 레미콘 타설 중 고압송수관 밸브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 피해차량의 세차비 등에 대해 보험처리하기로 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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