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16개 구간 10월 안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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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비 8억3천만원을 투입해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을 10월 안엔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노후화된 16개 구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정비구간은 이태원역 북서측(6개), 이태원역 남서측(6개), 보광동(2개), 한남동 주민센터 서측(6개), 한남동 카페거리 인근(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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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비 8억3천만원을 투입해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을 10월 안엔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시와 합동으로 2차례에 걸쳐 다중인파 밀집지역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노후화된 16개 구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 자체조사를 통해 7개의 구간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참사가 발생한 이면도로는 상태가 양호해 이번 정비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향후 결함 발생 시 재정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비구간은 이태원역 북서측(6개), 이태원역 남서측(6개), 보광동(2개), 한남동 주민센터 서측(6개), 한남동 카페거리 인근(3개)이다. 구는 지난 8일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중 통행 안전 확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행 안전 도우미도 배치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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