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휩쓴 'K-자매'…김세영, L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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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은 유독 한국 선수 우승이 많이 나온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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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만에 투어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이날 페어웨이와 그린을 두 차례만 놓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대거 타수를 줄였다. 그린 위에서도 퍼트를 29번만 하는 등 '롱게임'과 '쇼트게임' 모두 잘했다. 이를 바탕으로 12번홀부터는 4연속 버디를 몰아치기도 했다.
김세영을 비롯해 유해란(22)이 5언더파 66타 단독 2위, 고진영(28)과 최혜진(24)이 4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투어 8개 대회에서 1승을 수확하는 데 그치고 있다. 고진영이 지난 3월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게 유일하다.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은 유독 한국 선수 우승이 많이 나온 대회다. 2015년 김효주(28),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35)가 우승했고, 2019년과 2021년에는 고진영이 정상에 올랐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최근 7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5번이나 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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