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美 디폴트 가까워질수록 시장 패닉 빠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가까워질수록 시장이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디폴트가 가까워질수록 주식시장과 채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3조7000억달러의 자산을 가진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미국의 디폴트 리스크에 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JP모건, 리스크 대비 전시상황실 매일 가동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가까워질수록 시장이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디폴트는 국가에 "잠재적으로 재앙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원들이 커지는 우려에 대응하기 때문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이먼 CEO는 디폴트가 가까워질수록 주식시장과 채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3조7000억달러의 자산을 가진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미국의 디폴트 리스크에 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사태가 금융계에 파장을 일으켜 계약, 담보물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확실히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은행이 매주 1회 전시 상황실 회의를 소집해왔으며 오는 21일께부터 매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등 여야 의회 대표들의 디폴트 발생 우려 관련 2차 회동이 연기됐다. 실무진 협상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회동 일정을 늦춘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처음으로 의회 지도자 4인과 부채 한도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12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물밑에서 실무진 협상은 계속 이뤄졌는데, 대화에 진전이 있어 대표자들 만남도 연기된 모양새다.
다음 회동은 늦어도 내주 초에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는 이르면 내달 1일 디폴트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속히 상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인 공화당은 부채 한도 상향은 지출 삭감이 동반돼야 한다며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