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멀티 스테이지 가동…‘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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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가 오는 13일, 14일 개최된다.
펜데믹 상황에서도 특단의 방역 조치 속에서도 유일하게 일정을 진행했던 페스티벌로 큰 화제를 모았던 뷰민라는 지난 11일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3년 4개월 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것을 발표한 후 처음 맞게 되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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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가 오는 13일, 14일 개최된다.
펜데믹 상황에서도 특단의 방역 조치 속에서도 유일하게 일정을 진행했던 페스티벌로 큰 화제를 모았던 뷰민라는 지난 11일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3년 4개월 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것을 발표한 후 처음 맞게 되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다.
4년 만에 2개의 멀티 스테이지가 가동되는 이번 뷰민라에는 3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가운데 헤드라이너로는 밴드계의 간판 스타와 신성인 ’데이브레이크’와 ‘LUCY’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처음으로 마지막 순서를 맡게 된 ‘로이킴’과 ‘쏜애플’이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 선정됐다.
특히 군 제대 후 의미 있는 컴백 무대를 갖는 Young K(데이식스)와 역주행의 신화를 통해 페스티벌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H1-KEY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공연뿐 아니라 여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뷰민라 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 역시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유다빈밴드’와 ‘터치드’가 관객과 아티스트를 하나로 이어주는 개회사의 전통을 이어가며, ‘지덕체 함양’이라는 모토 아래 즐길 거리는 물론 볼거리까지 선사해온 문화체육센터가 완벽히 부활, 백일장, 사생대회, 서예교실 등 전통의 프로그램들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릴스 교실, ‘뷰지컬 100’, ‘페스티벌 코디 대결’, ‘양모 펠트 만들기, ‘곱창밴드 만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까지 추가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관객들이 직접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오픈 버스킹 ‘레이지 애프터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의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퀴즈대회 ‘민트똘똘이선발대회’도 진행된다.
이미 일정 두 달 전 티켓 전량을 매진시키며 변함없이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은 이번 주말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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