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로 재미봐서?'...나폴리도 이강인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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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SSC 나폴리가 이강인(22, 마요르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언론 풋볼이탈리아는 "나폴리는 중요한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요르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미드필더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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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SSC 나폴리가 이강인(22, 마요르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언론 풋볼이탈리아는 "나폴리는 중요한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요르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미드필더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카우터들이 그를 면밀히 관찰했고 클럽 경영진에게 영입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 이후 재능을 가진 데다가 마케팅 효과까지 갖춘 아시아 축구 선수들을 찾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나폴리 회장 라우렌티스는 5월 초 "우리는 일본, 한국, 미국 선수를 찾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세계 무대에 알려지지 않았던 김민재를 영입해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들까지 유치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김민재 영입 성공에 고무된 나폴리가 실력을 갖춘 아시아 선수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소속 미드필더이자 일본 국가대표인 카마다 다이치도 이강인과 함께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토트넘에 이어 나폴리에서도 이강인 영입에 뛰어들면서 '한국인 영입'으로 재미를 본 구단들이 이강인 선수로 아시아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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