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영진전문대 재학생, 가정의 달 감사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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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행복을 담은 재능기부를 위해 팔을 걷었다.
1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조리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감사해요 케이크' 50개를 만들어 교내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전공동아리 학생 20명이 이날 교내 환경미화원 20명에게 두피 마사지, 모발 클리닉, 손·발 마사지 등을 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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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행복을 담은 재능기부를 위해 팔을 걷었다.
1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조리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감사해요 케이크' 50개를 만들어 교내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에도 대학 부설 유치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부모님께 선물할 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빵을 선물했다.
학과 대표인 부서정씨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항상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 같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뷰티융합과 전공동아리인 '뷰러'는 11~12일 '뷰티로 베풀다'를 주제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전공동아리 학생 20명이 이날 교내 환경미화원 20명에게 두피 마사지, 모발 클리닉, 손·발 마사지 등을 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날에는 노인, 어린이 등 30여명을 학과 전용 실습실로 초청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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