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성동~마북동 775m 도로 단절구간 연결 15일 개통

구성동과 마북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3-6호 전면 개통 구간.(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15일 기흥구 구성동과 마북동을 잇는 용인도시계획도로 대3-6호 775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

2021년 7월 입주를 시작한 용인 구성 힐스테이트 아파트 앞을 지나는 이 도로는 마북 IC에서 구성동과 마북동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됐다.

지금까지는 이 도로의 교동초등학교 인근 248m가 끊겨 있어 마북천 2차선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는데 출퇴근 시간 뿐 아니라 상시 교통체증이 심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구성동과 마북동을 오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는 물론 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공사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져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번에 단절됐던 도로를 전면 개통하면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교동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들의 보행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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