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고려인대회, 19∼20일 광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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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흩어진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를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원,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광산구,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 광주 고려인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제학술대회,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식, 세계 야시장, 세계인의 날 기념식, 세계 음식 체험, 한마음 문화축제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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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세계 곳곳에 흩어진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를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원,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광산구,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 광주 고려인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중앙아시아 각국의 고려인협회,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등 고려인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약 400명이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식, 세계 야시장, 세계인의 날 기념식, 세계 음식 체험, 한마음 문화축제 등이 이어진다.
대회를 유치한 광주에는 경기 안산, 인천 등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고려인이 모여 산다.
법무부 통계로는 4천700여 명, 광주 고려인마을 추산으로는 약 7천명이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했다.
키르기스스탄의 고려인 공연단 '만남'은 오는 21일 북구 중외공원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회가 열리는 광산구가 세계 고려인 연대의 거점으로 부상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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