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익 1조3737억…전년比 31% ↑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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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000880)가 방산, 신재생에너지, 금융 부문에서 고르게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내놨다.
한화솔루션(009830)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한화 관계자는 "2분기에도 신재생 에너지 판매량 증가와 발전사업 수익 실현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예상한다"며 "금융 부문에선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과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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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신재생에너지·금융 부문 고르게 성장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화(000880)가 방산, 신재생에너지, 금융 부문에서 고르게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내놨다.
㈜한화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1조373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조4024억원으로 32.7% 늘었고, 순이익도 69.3% 증가한 1조1552억원이다.
㈜한화는 지난해 △건설 △모멘텀 △글로벌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자체사업 확장과 수익성 기반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란 결과물로 이어졌다.
건설 부문의 실적은 대형 프로젝트의 순차적인 진행으로 확대됐다. 모멘텀 부문 역시 2차전지·태양광 제조설비 수주 확대로 외형을 늘렸다.
한화솔루션(009830)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 효과를 흡수한 결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K9 자주포의 수출과 항공 부문 장기공급계약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 관계자는 "2분기에도 신재생 에너지 판매량 증가와 발전사업 수익 실현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예상한다"며 "금융 부문에선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과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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