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칠산서부동 첫 주민총회 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칠산서부동 주민총회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에 출범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규열)가 주관하여 열린 첫 주민총회로 주민들이 마을사업 추진에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행사다.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한 마을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 환경정화 활동, 주민화합한마당 벚꽃축제, 행복을 더하는 힐링음악회, 조만강 자전거 힐링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주민총회는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문제해결 ‘으라차차! 어르신만세!’, 주민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칠산사이다’, 주차공간 및 주차문제 해결 ‘뛰뛰빵빵! 흥리단길!’, 지역환경정비 및 마을환경개선사업 ‘클린시티 칠산서부’ 순으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신어산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부스포츠센터는 신어산 일대에서 봄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정화는 2개조(은하사, 동림사 방향)로 편성하여 등산로와 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등산로 만들었다.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취사행위 금지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흡연행위 금지 등의 캠페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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