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전북 변화 위해 입법·예산 전폭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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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전북 지역의 변화를 위해 입법과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김 지사는 민주당의 유능함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계신다"며 "전북이 8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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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광온,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방에 뒷받침 약속
[서울=뉴시스] 이종희 신재현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전북 지역의 변화를 위해 입법과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 지사의 예방을 받고 "앞으로 전북의 큰 발전과 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 입법과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지사는 민주당의 유능함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계신다"며 "전북이 8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께서 그동안 중앙정부와 국회를 말할 것 없이 소통하시고 협력하면서 이야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 박수를 많이 받았다"며 "전북의 성공은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자부심이자 또 민주당으로서 성공한 징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박 원내대표와 저는 2013년도에 대변인 시절을 같이 일했다. 당시 민주당 홍보와 공보를 같이 하면서 일했던 경험 있다"며 "당시 느꼈던 바로는 정말 소통에 능하시고 유능하시면서도 겸손하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3선 의원이 되고 원내대표가 되셔서 민주당이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은데 당 안팎을 잘 이끌어주시고 있다"며 "당내 화합과 통합 통해서 특히 하반기에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대한민국을 위한 많은 과제들 잘 마무리 지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 제가 찾아뵌 것은 민주당 소속 도지사이기도 하고, 또 저희 도의 현안도 몇가지 있다"며 "대표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법 정부개정안이다. 내년 1월18일 특자도 출범 앞두고 올해 법이 통과돼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계속 오랜 숙원이지만 쉽게 풀리지 않고 있는 의전원법,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도 원내대표께 상의드리고 도움 청하고자 한다"며 "전북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 전지 특화단지 공모절차 진행 중인데 이 부분도 설명 드리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게 하겠다고 하는 도전적인 정신을 갖고 열심히 도정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 지도부와 원내대표, 의원들과 충분히 협조하고 협력하면서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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