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남국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 TF'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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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원 위믹스 코인 보유' 논란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 게이트'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의원과 가상자산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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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원 위믹스 코인 보유' 논란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 게이트'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의원과 가상자산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TF 구성을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검찰의 강제수사와 별개로 여당 차원에서도 김 의원 논란을 들여다보겠단 의지로 해석됩니다.
TF에는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이 간사로 참여합니다.
이밖에 가상자산 전문가와 변호사 등도 TF에 참여할 예정이며, 아직 인선은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코인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자금 출처는 어디이고 실제 '쩐주'는 누구인가"라며 "김 의원이 아니라 제삼자일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심도 있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 문제는 개인 도덕성 문제를 넘어 민주당을 대상으로 한 불법 로비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304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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