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 비치고 싶은 날
2023. 5.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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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양말에만 갇혀 지낼 수는 없는 노릇.
후텁지근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피부의 숨통을 위해서라도 일말의 노출을 감행해야 한다.
페기 구는 숏 레더 아우터와 미니 카고 스커트로 걸크러쉬 무드를 꾀하는가 하면, 은근한 퇴폐미를 어필할 수 있는 시스루 반스타킹을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현아는 뷔스티에와 로우라이즈 데님 스커트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으며, 여기에 핫핑크 카디건과 네온 컬러 스타킹을 통해 키치 스타일링의 진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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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양말에만 갇혀 지낼 수는 없는 노릇. 후텁지근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피부의 숨통을 위해서라도 일말의 노출을 감행해야 한다.
그러나 맨살을 드러내기 민망하다면 통기성 좋은 시스루 소재나 적당한 기장의 하프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반쯤 비치고 싶은 날, 반스타킹을 신어 보는 건 어떨까.
산다라박은 패턴 셋업에 진주 목걸이로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나아가 스타킹에 트임 디테일을 가미, 신발과 동일하게 다채로운 리본을 장식해 마무리했다.
아이린은 벌룬 슬리브 블라우스와 스모크 밴딩이 돋보이는 스커트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네트 스타킹과 메리제인 펌프스를 착용해 섹시미를 더했다.
장원영은 언발란스 튜브톱에 레드 바시티 재킷과 체크 스커트로 하이틴 감성의 프레피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레이스 스타킹과 워커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혜성은 외투에 이어 스커트와 샌들까지 올 화이트로 통일한 미니멀 코디를 공개했으며, 그린 스타킹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페기 구는 숏 레더 아우터와 미니 카고 스커트로 걸크러쉬 무드를 꾀하는가 하면, 은근한 퇴폐미를 어필할 수 있는 시스루 반스타킹을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현아는 뷔스티에와 로우라이즈 데님 스커트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으며, 여기에 핫핑크 카디건과 네온 컬러 스타킹을 통해 키치 스타일링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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