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조코비치 "로마대회 결승에서 알카라스와 만나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TP1000 이탈리아오픈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자신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0세)와의 대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월 호주오픈에서 22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클레이 시즌 들어서면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여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TP1000 이탈리아오픈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자신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0세)와의 대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월 호주오픈에서 22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클레이 시즌 들어서면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여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마드리드오픈도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었다.
이후 회복에 대한 회의가 있었지만 이번 주 로마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오픈에는 예정대로 출전 의사를 밝혔다. 조코비치는 야닉 시너(이탈리아)와의 공개훈련을 소화했다.
조코비치도 기자회견에서 오른쪽 팔꿈치의 컨디션에 대해 "다 좋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코비치가 승승장구하면 결승에서 알카라스와 대결하게 된다. 두 선수는 지난해 마드리드오픈 준결승에서 만나 3시간 35분의 대격투 끝에 조코비치가 7-6(5) 5-7 6-7(5)로 알카라스에게 패했었다.
조코비치는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 출전할 경우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긴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대회 후 무슨 일이 있어도 그는 1위가 될 것이다. 그는 아주 멋진 테니스를 하고 있고 훌륭한 수준에 있다"고 극찬하며 "결승에서 약 1년 만의 재대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카라스와는 지난해 마드리드오픈에서 딱 한 번 맞붙었다. 만약 여기서 대전할 기회가 있다면 그것은 결승전이 된다. 서로 결승에서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