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영오시장, 28년 만에 재탄생…건물·바닥·문 등 리모델링 추진

12일 경남 고성군청 관계자들이 영오시장 상인들에게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12일 영오시장에서 ‘영오시장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6년에 건축된 영오시장은 약 28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사업 방향성과 목적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업 기간 동안 상인들의 협조를 요청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고객이 원하는 깨끗하고 접근하기 쉬운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건물 외관 루버, 바닥 포장, 폴딩도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찾아오고 싶도록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차츰차츰 영오시장을 발전시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