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시트 제조기업 진영,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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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를 만드는 진영이 다음 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진영은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공모 일정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공장 부지 매입과 시설 투자,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영은 이달 16∼17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2∼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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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를 만드는 진영이 다음 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진영은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공모 일정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공모 주식 수는 425만 주이며, 희망가 범위는 3천600∼4천200원이다. 이를 통해 약 153억∼178억원을 조달한다. 공모가 최상단 수준 시가총액은 718억원 수준이다.
1996년 설립된 진영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 제조기업으로, 가구와 인테리어의 표면 마감재 시장을 개척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481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이다.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약 26%, 58% 수준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공장 부지 매입과 시설 투자,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영수 진영 대표는 "글로벌 차원의 재생에너지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만드는 등 친환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사업 비전을 밝혔다.
진영은 이달 16∼17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2∼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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