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병역 비리 혐의 축구선수 2명에 검찰 징역 1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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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뇌전증 진단을 받아 군 입대를 피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두 명에 대해 검찰이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프로축구 경남FC 소속 김명준 선수와 수원FC 김승준 선수에 대해 "자백했지만 병역을 피하려 속임수를 쓴 점을 고려하면 처벌 필요성이 있다"며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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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뇌전증 진단을 받아 군 입대를 피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두 명에 대해 검찰이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프로축구 경남FC 소속 김명준 선수와 수원FC 김승준 선수에 대해 "자백했지만 병역을 피하려 속임수를 쓴 점을 고려하면 처벌 필요성이 있다"며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병역 알선업자 구모씨에게 각각 6천만 원과 5천만 원을 주고 뇌전증 증상을 반복 호소해 가짜로 뇌전증 진단을 받은 뒤 신체등급을 낮춰 병역을 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최후 진술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군에 자진 입대하겠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04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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