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전주 대비 0.02% 하락… 작년 9월 이후 최소 하락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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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지난주(-0.03%)보다 낙폭이 소폭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달 10일 -0.07%를 기록한 이후로 주단위로 -0.05%, -0.06%, -0.04%, -0.05%, -0.03%, -0.05%, -0.04%, -0.02%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해왔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01%,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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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낙폭은 0.01%포인트(p) 줄었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로 가장 작은 낙폭이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지난주(-0.03%)보다 낙폭이 소폭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달 10일 -0.07%를 기록한 이후로 주단위로 -0.05%, -0.06%, -0.04%, -0.05%, -0.03%, -0.05%, -0.04%, -0.02%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해왔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01%, 0.02% 하락했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2% 떨어졌다.
서울 매매는 중저가 지역의 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강북(-0.11%), 구로(-0.11%), 중랑(-0.08%), 노원(-0.06%), 종로(-0.05%), 마포(-0.04%), 도봉(-0.03%), 동대문(-0.03%) 순으로 떨어졌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위주의 약세가 지속되고, 일부 2기 신도시의 가격이 하락했다. 일산(-0.10%), 평촌(-0.05%), 동탄(-0.03%), 광교(-0.03%), 산본(-0.02%), 중동(-0.02%)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파주(-0.22%), 남양주(-0.07%), 안성(-0.07%), 고양(-0.06%), 성남(-0.04%), 시흥(-0.04%), 수원(-0.03%), 의정부(-0.03%) 순으로 내렸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마무리됐지만 낮아진 가격에 신규 계약하는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신도시는 각각 0.03%, 경기·인천은 0.04% 하락했다.
서울 강북(-0.13%), 동대문(-0.12%), 관악(-0.11%), 중랑(-0.11%), 구로(-0.06%), 마포(-0.06%), 용산(-0.06%), 노원(-0.05%) 등이 하락세였다.
신도시 전세는 일산(-0.13%), 중동(-0.07%), 산본(-0.05%), 광교(-0.03%), 동탄(-0.02%), 판교(-0.01%)) 등에서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고양(-0.16%), 김포(-0.12%), 시흥(-0.09%), 의정부(-0.07%), 남양주(-0.06%), 의왕(-0.06%), 수원(-0.05%)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업계에서는 강남권을 시작으로 시장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가격 반등을 예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월 3000건 이내로 절대적으로 많지 않은 데다, 추가 하락 기대로 관망을 유지하는 실수요자들도 상당수”라며 “재건축, 지역개발 유무가 일부 단지의 호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대다수 지역에서는 약세 경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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