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1909억…전년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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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난 190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공장은 2021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에도 15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차질이 발생했다"며 "대전공장 화재로 2분기부터 어려움이 더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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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7.5% 늘어난 2조1040억 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난 190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5% 증가한 2조1040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5% 감소한 958억7300만 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1분기 실적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강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주력한 덕"이라며 "또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유럽 등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늘어나며 글로벌 판매량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감소의 요인으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전공장 화재 등 한국 공장 수익성 약화를 꼽았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공장은 2021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에도 15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차질이 발생했다"며 "대전공장 화재로 2분기부터 어려움이 더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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