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선 작가 유작 23점 충주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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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서양화가 고(故) 김창선(1946~1999) 작가의 유족이 유화 20점, 수채화 2점, 스케치 1점 등 23점의 작품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창선은 국전과 목우회전, 한국미술대상전에서 입선한 경력을 지닌 화가로, 충주 미덕중과 충주상고에서 26년간 미술 교사로 재직하며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제11대 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충주시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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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서양화가 고(故) 김창선(1946~1999) 작가의 유족이 유화 20점, 수채화 2점, 스케치 1점 등 23점의 작품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족 측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에 이들 작품을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창선은 국전과 목우회전, 한국미술대상전에서 입선한 경력을 지닌 화가로, 충주 미덕중과 충주상고에서 26년간 미술 교사로 재직하며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제11대 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충주시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자화상', '적(積) 시리즈' 등이 대표작이다.
시는 기증작품 23점이 수록된 기념도록을 발간하고, 온라인 도록도 만들어 시민들에게 김 작가의 예술혼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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