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전 패배 후 웃었던 MAD '니스퀴', 비판 목소리에 욕설 논란

이한빛 2023. 5. 1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니스퀴' 야신 딘체르가 경기 패배 후 SNS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캐스터인 제이미 멜라도는 개인 SNS에 슬퍼하고 있는 표정의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의 사진과 웃고 있는 '니스퀴' 야신 딘체르의 사진을 업로드 했고, 초반 활약을 보여줬던 '엘요야'에게는 "승자의 태도"라고 코멘트를 한 반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니스퀴'에게는 "패자의 태도"라는 혹평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스퀴' 야신 딘체르가 경기 패배 후 SNS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매드 라이언스는 지난 10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2경기에서 T1에게 완패하며 G2 e스포츠가 기다리고 있는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문제는 경기 후에 발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캐스터인 제이미 멜라도는 개인 SNS에 슬퍼하고 있는 표정의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의 사진과 웃고 있는 '니스퀴' 야신 딘체르의 사진을 업로드 했고, 초반 활약을 보여줬던 '엘요야'에게는 "승자의 태도"라고 코멘트를 한 반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니스퀴'에게는 "패자의 태도"라는 혹평을 내렸다. 해당 포스트에 그는 "두 사진은 경기 내 퍼포먼스 수준을 반영한다"라고 '니스퀴'를 비판하는 추가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제이미 멜라도는 '엘요야'가 솔로 랭크를 돌리는 캡쳐 이미지를 올리며 완패에도 웃고 있던 '니스퀴'를 다시 한번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니스퀴'는 이에 캐스터에게 거친 욕설을 하면서 사건이 커졌다. '니스퀴'는 해당 트윗을 삭제한 후 "경쟁에 대한 그 어떠한 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멍청이를 쫓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전했다.

캐스터에게 욕설을 한 '니스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야마토캐논'과 C9의 CEO 잭 에티엔은 '니스퀴'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냈다. '야마토캐논'은 "당신은 MAD도, '니스퀴'도, 그들이 겪는 어떤 일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며, 경쟁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잭 에티엔은 "니스퀴는 긍정적인 태도와 유머로 팀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것은 매우 희귀하고 가치 있는 특성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BLG에게 패배한 C9는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이 0:3 패배 후 웃었다는 이야기에 조사하고 있다. 매우 프로답지 못했으며 우리가 추구하는 바와 멀다. 해당 선수는 C9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라며 강도 높게 비꼬기도 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