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출원 263개, LG이노텍 연구원…올해의 '발명왕·산업포장'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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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국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과 산업포장을 동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이하 광학식 연속줌)'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왕·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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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국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과 산업포장을 동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매년 5월 19일이며,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이하 광학식 연속줌)'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왕·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명왕은 특허청장상이며 산업포장은 훈장이다. 발명왕은 매년 1명이 선정되고 '발명인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연구원이 발명왕으로서 기여한 광학식 연속줌은 DSLR 등 전문 카메라에 적용되던 줌 기능을 휴대폰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용으로는 2021년 세계 최초로 LG이노텍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는 광학식 연속줌을 이루는 핵심 기술 중 'OIS 엑츄에이터(Actuator)'를 새로운 방식으로 발명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2019년부터 광학식 연속줌 엑츄에이터 개발에 참여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지난 5년 동안 국내 특허 116건, 해외 특허 147건을 출원했다. 그는 "기업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광학식 연속줌으로 혁신상도 수상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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