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지속 후원" 감사 자리에 MZ직원 어깨도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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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페이퍼의 사회공헌 활동이 훈훈한 감동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 코리아는 최근 메가박스 강남에서 무림페이퍼 직원들에게 영화관람 행사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빅이슈 코리아 측에서 13년간 종이 후원을 지속해온 무림페이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제안했다.
무림은 빅이슈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진주 무림페이퍼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상지, 아트지 등을 잡지 제작에 전량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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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림페이퍼의 사회공헌 활동이 훈훈한 감동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 코리아는 최근 메가박스 강남에서 무림페이퍼 직원들에게 영화관람 행사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빅이슈 코리아 측에서 13년간 종이 후원을 지속해온 무림페이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제안했다.
행사는 특히 기업의 CSR 방향성을 공유하는 한편,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20대, 30대 무림페이퍼 신입사원 위주로 구성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림의 저탄소 종이로 만든 ‘빅이슈 코리아’ 매거진 및 친환경 종이가 적용된 ‘다과키트’를 수령한 후, 홈리스 월드컵을 소재로 최근 개봉한 영화 ‘드림’을 관람했다.
무림은 빅이슈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진주 무림페이퍼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상지, 아트지 등을 잡지 제작에 전량 후원해 왔다.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7년, 2018년 두 차례 ‘나눔 플래시몹’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때 직원들은 판매원(빅판)들과 함께 잡지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종이 시장에서 ‘저탄소 종이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온 무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기업 및 단체와 협업,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프로젝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국민 화가’ 박수근 회고전 등 전시 도록용 종이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운영 전반에 필요한 인쇄물 및 식음료 용기를 후원, 환경 친화적인 영화제 개최에도 앞장선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지 무림페이퍼 신입사원은 “회사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13년이나 종이 후원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착한 종이를 만드는 기업에 입사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은 2011년 3월 국내 인쇄용지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3년 4월에는 제지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 생산되는 종이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음을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은 사례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인쇄용지는 무림이 국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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