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서울타워에 테니스코트가?···라코스테, ‘테니스’ 주제로 창립 90주년 팝업 이벤트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남산에서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한다.
라코스테는 13일부터 서울 YTN 남산 서울타워에서 브랜드 창립 90주년 기념 팝업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테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테니스는 1933년부터 현재까지 라코스테를 존재하게 한 브랜드의 강한 뿌리이기도 하다.
‘악어’ 로고로 유명한 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테니스 챔피언이자 발명가였던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가 1933년에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라코스테가 테니스를 위한 피케 셔츠를 최초로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서 라코스테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부터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문화의 장을 연출했다. 남산 타워 광장에는 라코스테가 각 커뮤니티에 부여한 고유의 컬러 팔레트와 90주년 로고 비주얼로 만들어진 특별한 테니스 코트가 마련됐다. 남산 타워 내 전시 관에서는 ‘세상과 함께한 90년간의 움직임(Moving with the world for 90 years)’라는 라코스테의 메시지를 담아 360 파노라마뷰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이밖에 메시지월, 게임존, 포토존, 라코스테의 테니스룩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주 주말 저녁에는 남산 타워가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컬러와 심볼들로 꾸며진 미디어 파사드로 장식돼 볼거리를 연출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라코스테의 90주년 이벤트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각기 다른 컨셉트로 진행된다.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서울, 상파울루, 도쿄, 마르세유, 마이애미 등 전 세계에서 라코스테만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지난 90년간 라코스테가 지향해온 문화의 다양성을 담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21일까지 총 9일간 남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모두 오픈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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