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축경매시장 개장 잠정 연기…횡성축협, 청주 구제역 발생 긴급 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횡성축협이 지난 11일 청주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경매시장 오픈을 잠정 연기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번 구제역은 국내에서 4년만에 확인된 것으로, 전국 가축·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 출입금지에 대한 일시이동명령을 13일 0시까지 시행키로 했다.
또 12일 예정된 가축경매시장을 오는 16일로 잠정 연기하고, 경매시장 출장 시 필수인 브루셀라 및 결핵 검사 만료일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제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축협이 지난 11일 청주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경매시장 오픈을 잠정 연기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번 구제역은 국내에서 4년만에 확인된 것으로, 전국 가축·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 출입금지에 대한 일시이동명령을 13일 0시까지 시행키로 했다.
현재 횡성축협은 농가컨설팅 등 현장 업무를 중단하고 자체 공동방제단 5팀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등 지역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12일 예정된 가축경매시장을 오는 16일로 잠정 연기하고, 경매시장 출장 시 필수인 브루셀라 및 결핵 검사 만료일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제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한우가격 하락, 경기침체 등 축산농가가 힘든 상황에서 구제역까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구제역 감염 방지는 물론 축산농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해안서 몸길이 3m 대형상어 '청상아리' 그물에 잡혀
- 원주시 20대 여성 공무원, 타지역 출장 중 숙소 14층서 추락사
- 강원도 아파트 낙찰가율 89.1%… 전국서 가장 높아
- 동네병원들 내일 2차 부분파업… “간호법 공포”vs“거부권 행사”
- 병장 월급 100만원…“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
- [사건과 배·신] 2. 춘천 거두리 살인사건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하의실종 남성 대학가 활보…길 가던 여성 폭행해 현행범 체포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