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초교 체육관 천장서 마감재 무너져…14명 경상

정래연 2023. 5. 12.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아래에 있던 14명이 다쳤다.

비교적 가벼운 천장 마감재였던 덕분에 모두 경상으로 그쳤다.

12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1분경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강당) 천장 내부 구조물 일부가 바닥으로 쏟아졌다.

사고는 체육관 내 무대 위의 천장 내부 마감재 일부 구역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초등학교 천장. 연합뉴스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아래에 있던 14명이 다쳤다. 비교적 가벼운 천장 마감재였던 덕분에 모두 경상으로 그쳤다.

12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1분경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강당) 천장 내부 구조물 일부가 바닥으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체육관 내 무대 위의 천장 내부 마감재 일부 구역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벼운 석고보드로 만들어진 흡음재라 학생들의 부상은 모두 찰과상이고 교사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무대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었다. 현재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