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263건 보유…'올해의 발명왕' 이성국 LG이노텍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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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이 됐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배율 줌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고배율 줌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액츄에이터는 고배율에서 렌즈를 직접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는 광학식 연속 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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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
DSLR 화질 스마트폰에 구현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이 됐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배율 줌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2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이 책임연구원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발명왕에 올랐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특허출원 263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고배율 줌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동안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에 쓰이던 고배율 줌은 디지털 줌 방식이었다. 단순히 디지털 이미지를 확대하는 기술이라 화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액츄에이터는 고배율에서 렌즈를 직접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는 광학식 연속 줌이다. DLSR(렌즈 탈부착식 카메라)에서 구현되던 화질을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로 2023년 CES 혁신상을 받았고,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개발 등으로 263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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