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포IC 강릉방향 진입로 16일부터 9월까지 전면차단

류인하 기자 2023. 5.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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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안내도.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자정부터 9월 15일까지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강릉방향 진입로를 24시간(주말 포함) 전면차단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동군포IC 강릉방향 진입로가 현재 진행 중인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군포1육교 하부를 통과하게 돼 있다”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차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서창JCT~북수원IC 구간의 교통량 급증에 따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6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시작됐다.

당분간 동군포IC를 통해 강릉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국도47호선을 이용해 군포IC로 진입하거나, 복합물류로를 이용해 부곡IC로 진입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를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한다. 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에 우회도로 안내를 병행한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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