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봉사' 김기현 "1년 돌아본다…민생 속으로 더 들어가겠다"

김보선 2023. 5. 12.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세탁 봉사활동에 나서 민생 속으로 더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 관내 아동 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세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동구 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찾아 세탁 봉사활동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아동 복지시설인 '이든 아이빌'을 찾아 봄맞이 빨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23.05.12.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세탁 봉사활동에 나서 민생 속으로 더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 관내 아동 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세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김예령 대변인, 진수희 성동갑 당협위원장, 당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 4명 등이 동행했다.

김 대표는 "며칠 전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었는데 우리 당에서는 1년을 돌아보면서 성과에 대한 평가, 해야 될 숙제에 대한 새로운 연구 이런 것들을 진행하고 동시에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대한 빚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봉사활동 참여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전국 253개 각 당협별로 각 당협이 봉사활동을 하도록 지침을 내렸고 그 결과를 취합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 전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당 대표가 직접 참여한 것이다.

김 대표는 "당의 지도부를 대표해서 제가 오늘 여기 세탁 봉사활동을 거들면서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도 듣고 적은 금액이지만 성의도 전달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이 열린 이든아이빌에 대해서는 "1950년도 6.25전쟁 당시에 고아가 된 많은 아이들을 돌보는 그런 마음을 가지신 복지가가 아이 돌봄을 시작하면서부터 여기에 아이들을 돕기 위한 시설들이 시작되었다고 한다"며 "73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또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겪었던 참화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한미동맹 70년을 또 나름 의미있게 저희들이 다시 한번 새겨보는 그런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잠시 와서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을 담은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우리가 사회가 그늘진 곳이 조금 더 밝아지고 아픈 곳이 조금 더 잘 치유되고 그래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이 더 민생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