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재가기관협회, 노인요양기관 지원 협약

(창원=연합뉴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남재가기관협회는 12일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기관 발전과 지역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기관 발전을 위한 연계 및 지원, 장기요양기관 및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평가 대비 교육·컨설팅 등 도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내 121개 장기요양기관과 사회복지사 300여명, 요양보호사 5천500여명, 간호(조무)사 50여명 등이 소속된 경남재가기관협회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철현 경남사회서비스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민간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평가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기관들을 발굴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불법 숙박영업 점검…안전신문고 신고 접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다가오는 휴가철에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공정한 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불법 숙박영업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의 공중위생·관광·농정부서, 경찰·소방,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이 점검반을 구성해 참여한다.

주로 ▲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소 ▲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불법 증축이나 편법 운영 의심업소 ▲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살펴본다.

특히 최근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통해 오피스텔 등에서 미신고 불법 공유숙박업이 성행하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불법영업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불법 숙박영업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safetyreprt.go.kr)에 '불법숙박' 신고메뉴를 추가했으므로 누구나 불법 숙박업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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