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닮은꼴' 10기 옥순, 과거 90kg 육박…"돌아가지 않을 것"

/사진=옥순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본명 김슬기)이 살 빼기 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무물보) 시간을 가졌다.

옥순은 한 팬이 다이어트 성공 수기를 부탁하자 "스토리가 길다. 사진으로 대체해도 될까"라며 자신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08년, 2016년 2018년과 현재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통통했던 과거부터 날씬한 현재까지의 변화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옥순은 "지금은 다시 저 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화이팅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옥순은 현재 키와 몸무게가 166cm에 55kg~57kg이라며 2008년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팬은 "남들하고 자꾸 비교하게 돼요 얼굴, 몸매 등등.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라고 옥순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옥순은 "나도 그런 적 있다. 남과 비교하되 '남들에게서 배울 건 배우고 따라가보자' '나도 한 발자국 더 발전해 보자' 생각하고 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가면서 나 자신을 칭찬해 봐라. 작은 목표로 운동만 한 게 또 없다"고 자신의 고민 극복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옥순은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인 옥순은 배우 한예슬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MBN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유현철과 공개 연애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