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1분기 영업익 72억…전년比 44.3%↑

김경택 기자 2023. 5.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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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북미 중심의 2차전지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다"며 "2차전지 스마트 무인 자동화 장비, AI(인공지능) 장비 제품을 중심으로 손익 개선 활동을 펼쳐 이익 성장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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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94억원, 84억원으로 각각 5.7%, 78.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7.6%에서 올해 1분기 10.4%로 상승했다.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코윈테크의 1분기 수주잔고는 전 분기 대비 1000억원 가량 증가해 3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탑머티리얼과 사업적 시너지를 낼 뿐만 아니라 고객 네트워크 활용 등으로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대형 프로젝트 등을 수주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윈테크는 고객사들의 신규 배터리 공정 자동화 니즈를 충족시키는 스마트 무인 자동화 장비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북미 중심의 2차전지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다"며 "2차전지 스마트 무인 자동화 장비, AI(인공지능) 장비 제품을 중심으로 손익 개선 활동을 펼쳐 이익 성장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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